[책] 혼자 공부하는 얄팍한 코딩 지식

BOOK & CLASS

익명의 신디 2022. 6. 26. 23:40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317469552

얄팍한 코딩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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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개의 용어와 개념을 <easy>, <medium>, <hard> 단계별 분류하고, 1~2장 기본편(IT업계 기초용어)에서 3장 고급편(프로그래밍 도구와 개발용어)로 풀어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유익하다.

개발자와 협업해야 하는 사람,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를 한 사람으로

독자 층을 잡았다는게 잘 와닿았고

분명 명쾌하게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 )

개발을 해보자 하면, 프로그래밍 언어와 알고리즘,

프레임워크 다루는 것들에 대해서만 찾고 공부하다가,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런 IT용어들

(가비지컬렉션, DNS, 가상머신 등)을 어떻게 말할지 표현할지

정말정말정말 고민하며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모르는게 뭐인지도 모르는 시절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읽으면서 왜 난 그 때

이 분(유튜버, 알퍅한 코딩사전)을 몰랐지?! 하며 화가 나기도 했다.

사실 IT지식 책들을 면접을 준비하며 몇 권 훑어본 적 있어서

실제 이 책이 깊이면이나 내용면이나 얼마나 괜찮을지 도움이 될 지 걱정했다.

다른 책은 비전공자가 쓰면 깊이가 얇고 내용이 너무 가볍고,

전공자가 쓰면 너무 어렵고 난해하게 표현한게 있었다.

그러나, 저자의 (디자이너, 컴퓨터전공 및 개발 팀장(풀스택,모바일))

경력과 경험들을 잘 살리고 강의를 많이 해보며 진짜 필요한게 뭔지

얼마나 알아야하는지 콕 집어서 적당하게 잘 서술 되어있다.

책이 너무 읽기 쉽게 쓰여져있어서 읽으면서

QR코드로 동영상강의를 보거나 저자 유튜브를 보지 않다가...
리뷰를 쓰려고 들어가봤더니 너무 고급진 썸네일에 치였다.

(과거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저자)

그리고 알고보니 나도 'AWS 클라우드컴퓨팅'을 검색하고 본 흔적을 발견했다!!!!

다시 보니 2년 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아! 이 분이구나.!!!!

나도 자연스럽게 지식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책 소챕터가 끝날 때 있는 확인 문제랑

혼공 용어노트로 부록이 있는 점이 불필요하게 보였다.

초/중학교 문제집을 접한 기분. 요즘은 IT개발을 접하는 연령이 많이 낮아져서 그런걸까 생각했다.